대전시 셉테드 기법 적용…출입구 양측에 경관 조명 등 설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 4거리 굴다리에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TED) 기법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민 안전 보행로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탄진 4거리에서 석봉 4거리 방향 신탄진 굴다리 양측 126m 구간에 모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로 내부 안심 시설인 CCTV, 안심벨, 반사경, 로고젝터 등을 설치하고 출입구 양측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출입구 4곳의 디자인 안심 빛 나루는 신탄진 지명의 유래를 기원으로 과거 나루터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해 사용자에게 신탄진만이 갖는 개성적인 디자인과 심리적이고 실체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