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제73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이달 7일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정기적인 구강 검진, 평생 건강의 첫 걸음을 표어로 대전 곳곳에서 구강 검진과 홍보 캠페인이 펼쳐진다.

우선 어린이 구강 검진과 홍보 캠페인은 이달 7일 오전 대전시 치과 의사회 주관으로 대전 과학 기술 대학교 체육관에서 어린이 집과 유치원 아동 5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같은 날 오후부터는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구강 검진과 홍보 캠페인이 이어진다.

캠페인에는 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치과 의사회, 유관 대학 치과 위생학과, 대전 치위생사회가 함께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이달 7일 신협 중앙회 대 강당에서 유공자와 치과 의사회 회원,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명과 구강 보건 포스터 공모전 우수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도시철도 시청역에서는 치과 의사회에서 주관하는 구강 보건 포스터 공모전 수상 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각 보건소에서는 구강 보건 주간에 유치원, 초등 학교, 주민 센터 등에서 구강 보건 교육과 구강 검진, 불소 도포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