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까지 순회 공연…문화 소외 계층 초청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이달 25일 충남대학교 정심화 홀의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 오페라 마구간에서 탄생한 예수, 꼬마 산타의 특별 공연과 2막 뮤지컬 말괄량이 안나의 가족 사랑, 3막 합창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등)이 선보인다.

특히 한국 최초 클래식 음악 학교인 대전 그라시아스 음악 학교 학생 117명과 동산고등학교 3학년생 8명, 충남 홍성군 청소년 수련관 학생 70명, 무주 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 35명, 서천 한산중학교 학생 23명, 영동고등학교 20명, 다문화 시범 학교로 지정된 청양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28명, 옥천 다문화 가정 12명이 관람을 후원받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경기도 안산을 시작으로 국내 21개 도시 순회 공연의 하나다.

자세한 사항은 그라시아스 합창단 사무국(1899-2199)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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