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3.5억 모금…2011년부터 지속 시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타이어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co.kr)을 통해 '2015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내년 1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과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두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으고, 동일한 액수를 기부해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올해에는 매칭 그랜트 기부와 함께 한국타이어 임직원의 급여 가운데 일부를 기부하고, 참여자가 100명에 이를 때 마다 한국타이어가 1000만원씩 기부해 5000만원의 기부금을 추가적으로 모을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된 3억 5000만원은 소외 계층 아동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임직원이 낸 성금 만큼 회사가 추가로 부담하는 형식인 매칭 그랜트 방식의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은 한국타이어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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