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16 올 뉴 타코마에…북미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타이어가 토요타의 북미 시장 베스트셀링 픽업 트럭 2016 올 뉴 타코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2016 올 뉴 타코마에 공급되는 '다이나프로 HT'는 최적화된 트레드 컴파운드를 통해 눈 제동력과 사계절용 퍼포먼스를 강화해 모든 드라이빙 상황에서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또 낮은 회전 저항 실현으로 연비를 향상과 고강도 센터 블록으로 조향 반응을 증가시켰으며, 넓어진 트레드 면적으로 소음 발생을 줄였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현재 북미 자동차 시장은 승용차의 판매가 주춤한 데 반해 픽업 트럭과 SUV는 연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 각각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14%와 1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한국타이어의 픽업 트럭과 SUV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는 세계 일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는 물론, 매출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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