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 예당서 연주…실내악 발전에 초석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26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챔버 시리즈 4  피아니스트 마르코 마틴과 함께하는 대전시향 앙상블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대전시향 현악·관악 연주자와 함께 선보이는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와 관악기를 위한 5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16', '생상스의 7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65', '슈포어의 7중주 가단조, 작품 147'이다.

18~19세기 예술의 중심 도시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실내악에 적극적인 후원과 작곡가의 탐구 정신에 의해 탄생한 곡들로 이후 실내악 발전에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