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기준 년도 보다 5269톤 적게 배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3년 연속 온실 가스 목표 관리 우수 기관으로 뽑혀 28일 환경에서 은상을 받았다.

28일 환경부와 한국 환경 공단은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지난 해 온실 가스 목표 관리 이행 실적 평가에서 790개 대상 기관 가운데 3위로 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 통계 교육원에서 열린 공공 부문 온실 가스·에너지 목표 관리 2014년도 운영 성과 보고 대회에서 대전 도시철도공사는 환경부 장관상·개인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과 시상금 6000만원을 받았다.

공사에 따르면 기준 년도 보다 38.6%가 적은 5269톤을 배출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간 이산화탄소를 1톤 적게 배출 때 926㎡ 면적에 식재 효과가 있어 공사의 온실 가스 감축량을 산림 조성 면적으로 환산하면 488만㎡, 30년생 소나무 79만 8000 그루 가량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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