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조합 총회 개최…파격적 모집가로 ‘인기몰이’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양우건설이 예산 지역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조합원을 모집한 결과 조합 설립 목표치인 50%를 훌쩍 넘겨 오는 27일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건설작업에 착수한다.

예산읍내 중심가에 위치함에도 파격적 모집가로 주민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며 조합원을 모집한 양우건설은 농촌지역이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주거타운을 조성할 근거를 마련했다.

양우건설에 따르면 대회리에 조성할 예정인 주택조합에는 모두 1100세대 규모로 1차분 657세대 가운데 390명의 조합원을 모집, 조합 설립의 요건을 충족시켰으며 총회를 거쳐 건설에 착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건설될 예정인 예산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충남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 235-4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 24층의 1100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 1월 조합 설립을 목표로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이 지역은 예산읍사무소와 기존시장은 물론 각종 관공서들이 인접한 도심으로 교통 및 행정편의가 탁월하며 예산고, 예산여고, 예산중, 예산중앙초등학교가 주변에 위치해 예산지역내 최고 교육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전면에 금오산과 관모산이 그림같이 자리하고 옆으론 무한천 둔치와 삽티공원이 자리잡아 도심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치되었다.

이와함께 용적율이 182.9%임에 비해 고층으로 설계됨으로서 단지내 공간이 여유로워 산책로와 어린이공원등을 조성해 도심속에 있지만 전원형 아파트로 분리할 수 있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아파트 공급이 중단 됐던 이 지역에 야심차게 첫발을 디딘 양우 건설은 그동안 예산에 없었던 1000세대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로 조성해 입주민들로 하여금 규모의 프리미엄을 누리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양우건설은 예산에 최신 설계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이면서도 파격적인 3.3㎡당 500만원대 가격으로 조합원을 모집해 실속형 아파트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양우 건설은 대전 도안신도시를 비롯 아산 신창, 아산 행목리, 화성 남양뉴타운, 부산 해운대, 일산 대화지구, 안양 호계동 등에서 지역을 선도하는 아파트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최근 서산에서도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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