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11월 15일까지 한밭도서관서…'시 뿌리다 시 꽃피다' 주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 문학관의 협조로 대전 대표 문인 시화 작품 '시 뿌리다 시 꽃피다'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전 대표 문인 가운데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시인으로 '눈물의 시인'이라 불릴 만큼 자연주의적 서정 세계를 개척한 박용래 시인의 시화와 한국적이고 민족적인 정서를 노래한 정훈의 시 작품,  자연을 주된 관심으로 담백한 시 세계를 펼친 한성기 시인을 비롯해 모두 9인의 시화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시화 작품 뿐 아니라 한밭도서관에 소장된 대전 대표 문인의 도서도 함께 전시, 대전 문학의 우수성과 가치를 시민이 직접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042-270-74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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