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11월 12일 대전역 철도 보급창서…미술 동인 수평선 작가 20명 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대전역 동 광장 철도 보급 창고에서 도심 원형 공간 문화 재생 프로젝트 '소제동, 골목길을 걷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철도 문화 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전 출신 30·40대 미술 동인 '수평선(水平線)'의 작가 20명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예전 아름다운 소제호가 있었고, 일제 강점기 철도 관사촌이 아직 남아 있는 소제동의 오래된 골목길을 걸으며,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정책과(042-270-63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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