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산주, 임업인, 귀농인을 위한 산림 경영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산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산림 소득을 늘리기 위한 정부 지원 정책 안내, 1대 1 분야별 산림 경영 맞춤형 상담, 임산물 관련 전시·홍보·체험 등이 마련된다.

특히 산림 경영 상담은 산림 경영·단기 소득·임업인 지원 등 15개 분야로 나눠 5개 기관 약 40명의 전문가가 상담을 해주며, 상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우수 임산물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시식과 시음 행사가 진행되며, 산림 경영 상담을 한 뒤 설문조사서를 작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참가자 편의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동의보감촌 주차장에서 정문까지 순환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 조합 중앙회 산림 문화 박람회 홈페이지(www.forestexpo.or.kr)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