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관련 활동 활용할 수 있도록…유휴 공간 개방 등 저변 확대 방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민선 6기 대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점 추진하는 공유 네트워크의 인터넷 플랫폼 '공유 대전'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공유 대전은 시가 추진하는 물건 공유, 장소 공유, 지식 공유 등 다양한 공유 관련 활동을 시민이 한 눈에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 2월 시와 산하 기관, 민간 단체 등의 유휴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또 공유 네트워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공유 네트워크 공모 사업을 추진, 21개 공유 사업 단체를 선정하는 등 공유 경제 실현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인터넷 플랫폼 가동을 계기로 공유 네트워크의 확대를 위해 시 교육청과 시 소재 중앙 기관 유휴 공간을 추가 개방하도록 유도하는 등 그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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