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참여…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지난 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연고 산업 지원 계획에 대전 지역 역량을 결집한 적극적인 참여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이 사업에는 대전대학교 한방 천연물 융합 제품 육성, 한남대학교 타월 패브릭 육성이 선정돼 내년에 국비 16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사업 선정에 따라 그동안 국가나 시의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역 기업과 연구소 주도로 추진됐던 지역 특화 산업이 산·학·연·관 지역 역량 결집과 첨단 기술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 가치화와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내년에 보다 많은 지역 연고 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정보 공유,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비즈 클럽 혁신 네트워크 구성·운영,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 기획 위원회 운영 등 지역의 특성화된 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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