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상청 3개월 날씨 전망…9~10월 기온 변화와 일 교차 클 것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세종·충남의 올해 늦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24일 대전 지방 기상청의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 때가 많고, 대기 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지만, 지역적인 차이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 9월은 이동성 고기압이 영향을 주고 받겠고,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10월은 9월과 마찬가지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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