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212개소 19일까지, 소비자감시원 활동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오는 19일까지 55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그린푸드 존 구역 내 식품접객업소와 식품판매점 등 21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최근 많은 학교의 휴업으로 인해 학교 주변 유통식품 등에 대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어린이식품안전 전담관리원 10명과 공무원을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투입하여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및 불량식품 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 어린이 식품안전 전담관리원 10명에 대한 교육을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주변 200m이내 분식점 및 제과점에서 떡볶이, 피자, 아이스크림, 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과정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부패변질식품 판매행위 등을 점검하며, 특히 가격이 저렴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에 대하여도 식품첨가물의 적정 사용여부 등을 점검하여 허용 외 식품첨가물 등 부적합 우려식품은 수거검사도 함께 병행 한다

점검결과, 고의성이 없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과태료 처분하고, 고의․상습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선 형사고발과 함께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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