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중학생들 건강한 신체발달 유지 위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 중구가 친환경 우수 농·축·수산물을 사용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초등․중학교에 2015년도 2차 학교 무상급식비와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급한다.

2차 지원은 27개 초등학교에 무상급식비 20억 2000여만원과 초·중학교 41개교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 식품비 3억 3000여만원을 이번주 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2월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월에 1차로 학교 무상 급식비를 초등학생 1만 4192명에게 16억 938만2000원, 친환경 우수 농·축·수산물 학교급식 식품비를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41개교 1만 9035명을 대상으로 2억 6384만 6000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중구는 지원과 관련해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8일간 무상급식비 및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사업의 이행실태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 중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27개교)와 중학교 (14개교)로 총 41개교이며, 보조금이 교부조건 또는 용도에 맞는 집행되도록 보조금 집행 등 회계처리 실태를 파악 및 안내를 한다.

사업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찾아 지원 사업이 본연의 취지에 맞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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