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통장협의회와 구 환경관리요원 합심으로 처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 중구 은행선화동(동장 송금순) 주민센터는 지난 5일과 8일 이틀에 거쳐 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석우)와 구 환경관리요원들이 힘을 합쳐 관내 폐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목척6길 18에 위치한 폐가는 장기간 방치되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노숙자의 은신처 및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전락함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로 악취와 도시 미관 저해, 주변 상권에 악영향, 각종 안전사고 위험 노출 등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다수 접수되던 장소였다.

폐가의 소유주와 연락이 닿지 않아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은행선화동 통장협의회와 구의 환경관리요원들이 나서 주었다. 2톤이 넘는 생활쓰레기 수거 및 외벽 폐쇄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함께 힘을 합해준 모든 이들의 구슬땀 덕분에 폐가는 깔끔히 정비가 되었다.

송금순 은행선화동장은 “지역 환경정비에 참여해 묵묵히 일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구청 환경관리요원들, 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공·폐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며, 지역파출소와 자율방범대와 연계하여 방범순찰활동도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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