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병원경영, 과제와 전망 토론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국병원경영학회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한국의 병원경영,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회 창립 20년을 맞은 한국병원경영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병원 경영에 대한 구조적 이해 속에 각 계의 입장을 들어보고, 의료 생태계의 새로운 동향을 조망해 보기 위한 2개의 심포지엄과 병원경영분야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세미나로 구성돼 있다.

'심포지엄1'에서는 한국병원의 저성장과 과제에 대해 임배만 에이취앰앤컴퍼니 대표,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실장이, '심포지엄2'에서는 한국형 병원전문인력의 도입과제와 전망에 대해 장선인 전·전공의협의회장, 안상윤 건양대교수의 발표와 토의가 각각 있을 예정이다.

이어 연구세미나에서는 무엇이 병원경영 혁신 전파를 방해하는가에 대해 유명순 서울대학교 교수, 김형진 삼성서울병원 혁신지원실장, 이근찬 우송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토의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학회 충청지역연구회 포럼에서는 통합 암치료의 새로운 병원경영모델에 대해 최낙원 성북성심병원장, 유화승 대전대학교 교수, 강성환 주은라파스병원 통합암센터장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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