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생계유지 문제로 전기, 화재 등 생활안전에 소홀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천안시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180가구를 대상으로 1499만원을 들여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지사장 이주호)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재난취약 가구에 누전 등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된 전기시설(개폐기 등)을 교체하여 전기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복지서비스를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작년까지 총 3,502가구가 전기안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관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