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서 금메달 2종목, 동메달 2종목
대성여자고등학교에 배드민턴부가 창단된 이래, 종목별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단체전에서 맞붙은 마산 성지팀은 작년 전국체전 우승팀이어서 3대 2로 진 아쉬운 경기였음에도 이대로 훈련과 테크닉을 조금 더 보강한다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주었다.
또한, 복식 경기도 마산 성지팀과 결승에 올라 첫 세트는 내주고 2세트에서 듀스에 듀스를 거듭한 결과 25대 23으로 이겼으며 3세트에서는 21대 19라는 짜릿한 역전승의 묘미를 보여주었다.
김선호 기자
jnsyhj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