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손해 방지 위해…기업당 200만원 이내서 전액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중소 기업의 해외 수출 때 발생하는 수출 대금 미회수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수출 보증 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 무역 보험 공사 대전·충남 지사를 통해 이뤄지며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단기 수출 보험, 중소 기업 플러스 보험, 수출 신용 보증, 환변동 보험에 가입할 경우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200만원 이내에서 전액 지원되지만, 전년도 매출 실적 50억원 이하 기업은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수출 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은 전년도 매출액 증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을 준비해 위탁 사업자인 한국 무역 보험 공사 대전·충남 지사(042-338-1071)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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