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로 만드는 Shadow Art! '그림자야, 박물관에서 놀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부여박물관이 봄 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15일 오후 2시, 5시에 진행되는 '그림자야, 박물관에서 놀자!' 공연에서는 빛과 손을 이용해 독창적인 형태의 동물과 사람을 그림자로 표현해 낸다.

일방적인 관람 형태의 틀에서 벗어나 즐기며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체험형 공연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공연팀 매직플레이는 SBS TV 프로그램 '스타킹', 드라마 '바람의 화원' 등 많은 활동으로 사랑 받고 있는 팀으로 '핸드마임, 바디쉐도우, 미디어아트'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후 3시, 6시에 공연되는 어린이 한자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만화 속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에게 한자에 대한 흥미와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마음, 끊임없는 배움, 참을 줄 아는 자세, 믿어주는 마음,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교훈까지 전해준다.

이 공연은 국내 최초 한자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합쳐진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한자 공부와 함께 무대에서 화려한 무대장치, 특수한 효과와 영상 등 풍부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 관람 희망자는 문화장터(1644-9289)에서 인터넷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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