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테크비즈센터서…우수 기술 및 제품 보유 기업 대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우수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유망 중소기업 Global-Up 지원 사업 설명회를 12일 테크비즈센터(TBC)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망 중소 기업 Global-Up 지원 사업은 시와 경제통상진흥원, KAIST 이노베이션 센터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해외 시장 진출 능력을 갖춘 우수 기업을 선정해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초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2개월동안 기업 현장 실사 등의 꼼꼼한 심사를 통해 12개 글로벌 우수 기업을 선정한 뒤 향후 5년 동안 다양한 시장 분석 정보 및 자금·인력·기술 경영 컨설팅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제반 사항 전반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또 12개 글로벌 우수 기업 가운데 글로벌 역량 진단 등 2차 심사 과정을 통과해 선정되는 최종 6개 기업은 KAIST와 텍사스주립대(UT Austin)가 공동으로 구축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기업 라운드 테이블, 계약 주선, 기술 협력, 합작 투자 등 다양한 미국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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