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사무국장과 함께 못할 지경…인격적 모독·욕설 등 인내심 한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서구 생활체육회 지도자가 현 사무국장의 폭언에 떠날 각오로 이를 바로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9일 구 생체 지도자 A·B 씨는 호소문에서 최근 현 생체 사무국장과는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구 생체 사무국장이 비인격적 대우와 온갖 폭언·욕설, 업무 과다,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보다 앞서 비슷한 사정으로 이미 2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구 생체를 떠났고, 3명 이상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이유가 구 생체 사무국장에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은 구 생체 회장인 박환용 서구청장이 남은 생체 지도자들이라도 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집처럼 편안한 직장이 돼야 업무 능률과 행복한 직장 생활이 될 것이라는 최근 박 청장의 언급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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