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리 매뉴얼 점검 등 명품 디자인 도를 향한 큰 걸음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는 26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공공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할 ‘충남 공공디자인 통합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김흥록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공공디자인 관련 도청 직원과 시·군 디자인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까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의제는 내년부터 도, 시・군에서 실시하는 공공부문 사업의 디자인 통합관리를 위한 의견 조율과 향후 추진 전략으로, 지난 16일 도의회에서 개정된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조례’에 의거 새로운 ‘도 통합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홍록 도 건설교통국장은 “내년에는 도와 시·군 및 공공디자인센터의 통합관리를 통해 명품 디자인 충남도로 발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내용을 공공디자인 정책에 반영해 살기 좋은 행복충남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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