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말 읍승격 요건 달성 목표로 추진단 출범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당진시 신평 면민주도로 구성된 신평읍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문)가 읍승격추진위원회의 본부임원과 마을위원, 세한대학교, 지역총화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신평읍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 위촉장 전수와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의 주민등록 전입신고, 읍승격추진위원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신평읍승격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범시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주민중심의 읍승격 추진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영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신평면 100년의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5년 새로운 신평읍 시대를 열어가자”며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과 지역 개발계획 추진,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신평읍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법에 의한 읍승격 요건은 인구 2만 명 이상, 시가지인구비율 40%이상, 도시적산업 종사가구 비율 40%이상으로, 신평면은 인구 16,954명, 시가지인구비율 69%, 도시적산업 종사가구 비율 82.9%로 2만 명 이상 인구조건에서 약 3,000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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