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 지표 중 15개 지표 만점 획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초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1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을지대학교병원은 총 19개 지표 중 구조부문, 의무기록 충실도 부문, 수술부문, 보조요법 부문 등 15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또 입원일수에 있어 전체평균인 9.8일과 종별평균 11.5일보다 각각 1.4일, 3.1일 빠른 8.4일로 입원기간이 짧아 유방암의 치료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한국인의 유방암은 비교적 30~40대 젊은 여성에 많이 발생해 서구에서의 호발연령인 50대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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