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선수 박주안, 우수 지도자 김영돈 각각 선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제1회 대전시 '기능대상' 수상자로 우수선수 부문에 동아마이스터고 박주안 선수를, 우수지도자 부문은 동아마이스터고 교사 김영돈 지도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능대상은 올해 처음 시상하는 지역 기능인의 최고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기능분야의 상이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시청 7층 경제산업국 회의실에서 열린 기능대상위원회에서는 접수된 우수선수 부문 1명, 우수 지도자 2명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박주안 선수와 김영돈 지도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기능대상 선정배경으로 박주안 선수는 올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정보통신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전시를 빛냈고, 김영돈 지도자는 정보통신분야에서 다수의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한 공로를 인정하여, 우수지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선수로 선정된 박주안 선수는 2011년 대전IT경진대회 동상수상, 2012년 대전 I-TOP 경진대회 ICDL분야 최우수상 수상함. 2013년 대전IT경진대회 금상 수상, 2012년, 2013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정보기술분야의 금메달, 201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정보기술분야의 금메달을 수상했다.

우수지도자로 선정된 동아마이스터고 김영돈 지도자는 2002년부터 정보기술기능반 지도를 시작해 대전IT경진대회에서 2004년 1명, 2006년 1명, 2008년 3명, 2013년 1명의 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2005년, 2006년, 2009년 2010년에는 은메달 선수를 지도했고 특히 201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정보기술분야 금메달 선수를 지도하는 등 다수의 우수선수를 지도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월 27일 12월 직장교육때 시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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