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출 예산안에 반영...지역민 세정업무 편의 개선 기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북대전세무서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다. 대전 세무서가 세 개로 늘어나 지역납세자들과 상공인들의 세정업무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석 국회부의장(대전 서갑)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4년도 예산안에 신설 예산이 반영되고, 기획재정부 장·차관의 확실한 관철 약속까지 받아 북대전세무서 신설은 사실상 확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북대전세무서가 개청될 것으로 예상돼 상공인 세정업무등 지역민 편의 개선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9년 동대전세무서 폐지 이후 지역 주민들은 납세업무에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서대전세무서는 청사와 주차장이 비좁아 민원인의 불만이 매우 크며, 대전국세청의 현 조직과 인력으로는 업무를 감당하는데 한계에 이르러 북대전세무서 신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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