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수연 기자 ] 오는 27일 오전 11시 (사)한국여성경영자 총협회가 강원도 춘천 라데나콘도 에메랄드룸에서 강원도지회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올리게 된다.

1993년 창립된 이 사단법인은 창립 2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동안 한국경제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주도해왔다. 또한 전국의 여성경영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전문 여성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육성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여성경영인의 생산성 향상과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 사단법인은 이번에 지회로서는 처음으로 강원도지회를 발족식을 갖게 되었다. 발족식은 협회 회원과 내빈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사)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김순옥 회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강원도지회 신애경회장과 춘천, 원주, 강릉 시지회장에게 임명장과 도지회기(旗) 수여하고, 해당 단체의 설립 목적에 맞게 강원도지회를 성실히 이끌어 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도·시 주요 기관장과 경제 유관단체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는 이번 강원도지회 발대식을 시발점으로 하여 전국에 걸쳐 있는 회원을 중심으로 각 도지회 및 시지회를 발족시킬 수순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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