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세종캠퍼스서 미래 이끌 산업역군 시상

▲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기업인대상’시상자 (기업 5곳,유공자 5명)
[ 시티저널 이상문 기자 ] 세종시는 20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기업인대상’시상식을 열고 기업 5곳과 유공자 5명 등을 시상했다.

기업부문에 ▲종합대상 콜마비앤에이치㈜(대표 김치봉) ▲우수고용창출상 ㈜한국에프엠(대표 이빅터우형) ▲우수수출상 ㈜풍국(대표 이동초) ▲우수기술상 ㈜고려산업(대표 임상준) ▲우수품질경영상 리봄화장품㈜(대표 서종우)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유공자부문에는 ▲남양유업㈜세종공장 이민우(53) 기감 ▲서창산업㈜ 정성훈(43) 계장 ▲㈜새롬테크 이재상(38) 부장 ▲㈜하원정밀화학 박종태(47) 부장 ▲㈜나우코스 차주은(35) 과장 등 5인의 모범근로자가 표창을 받았다.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은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생산 회사로 2004년 설립되어 최근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87% 상승하는 등 국내 바이오 분야에서 주목받은 기업으로 급성장 하고 있다.

김치봉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앞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건강식품 소재 개발 전문 연구로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한식 시장은 “올해 처음 기업인 대상을 시상하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에서 심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이끌 더 많은 기업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종시 기업인대상은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모범 사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세종시가 지원하는 기업 관련 시책에 우선 선정 등 종합적 지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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