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 로비서…40여개 구인 업체 참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달 24일  시청 1~2층 로비에서 2013 대전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한국메티칼, ㈜한국원자력연료, 국방과학연구소 등 40여개의 구인 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연구, 생산, 기술 분야 등 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당일 수화 통역사, 자원 봉사자 50여명을 배치해 참여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무지개 복지 센터 등 18개 장애인 직업 재활 기관이 참여해 자체 생산품을 전시하는 홍보관 운영 및 직업 훈련 상담 등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관에서는 무료 안마 서비스, 사진 촬영관, 바리스타, 장애인 보조 공학 기기 이동 전시와 한국 피자헛에서 사랑의 피자 나누기 행사도 진행된다.

구직 희망 장애인은 이력서 및 장애인 복지 카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면접에 응하면 되고,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가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현장에서 컨설팅도 지원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복지과 (042- 270-4781),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042- 620-623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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