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Pixabay

[ 시티저널 이수연 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웃음의 기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많이 웃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종종 들어왔지만,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좋은 것일까?

해당 게시물에서는 웃음이 감기 예방, 얼굴 피부 탄력 및 혈액순환 개선, 그리고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자주 웃으면 자연히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어, 말기 암환자들의 항암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치료가 부작용이 있지만, 웃음치료는 부작용이 없으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하커(L. Harker)와 켈트너(D. Keltner)의 연구에서는 32~34년 전의 졸업 앨범에서 미소 짓고 있는 여성들이 현재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활짝 웃고 있는 여성들이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더 활동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얻은 점은 웃음은 한결같이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자주 웃으면 정신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웃음의 기능’에 관한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행복하려면 이제부터라도 많이 웃어야겠다”, “웃음의 기능이 놀랍다”, “웃고 싶어도 웃을 일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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