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승화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립청양대학 벽천해오름제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양대학 해오름관에서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벽천해오름제는 참여봉사형 축제로, 지역학생과 주민이 하나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양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벽천해오름제의 주요일정은 풋살대회와 레크리에이션, 벽천가요제, 학과별 장기자랑 등으로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고루 참여해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들의 수준 높은 네일아트와 손마사지,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전문적인 전기치료를 제공하며, ‘MC스나이퍼’, ‘더크로스(김경현)’, 섹시댄스팀 ‘스위티’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 할 전망이다.

이진우 총학생회장은 “대학축제는 학생들만의 축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청양군민과 지역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야한다”며 “젊은 가수들의 공연으로 지역 군민들에게 학생들의 의식수준과 사고방식을 전하고 학생들의 정성어린 지역주민 접대로 또 다른 축제의 의미를 장식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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