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찬웅 기자 ]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에 사치와 거짓말이 1위로 꼽혔다.

24일 결혼정보회사 더원 노블&행복출발은 최근 미혼남녀 676명(남성 341명, 여성 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습관과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에 대해 남성응답자들은 `사치하는여성`(40.2%)을, 여성응답자들은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남성`(41.2%)을 각각 1위로 꼽았다.

그 밖에도 남성들은 거짓말(24.6%), 게으름(18.2%), 주사·술버릇(17.0%), 지저분(5.6%)한 습관을 여성들의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으로 지목했다.

반면 여성들은 주사·술버릇(22.4%), 게으름(22.1), 지저분(11.3%), 사치(2.1%)하는 남성을 배우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