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4일까지 ‘건강서포터즈’ 50명 모집...2년 수련후 ‘건강생활실천강사’로 활동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28일 ‘시민건강수명 100세를 추구하는 건강한 행복도시 천안’의 명성에 걸맞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남구보건소는 오는 6월 1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13년 건강서포터즈’ 50명을 공개 모집하며, 대상은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개인건강기술 전파 및 보건소 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고, 자원봉사활동 및 현장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대사증후군, 운동, 영양, 상담관련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무료로 보건소 5층 회의실에서 △건강서포터즈의 자세 및 역할, △대사증후군, △건강한 식생활, △흡연의 영향 및 예방 등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80%이상 출석자에 대해서 수료증을 발급하여 향후 2년간(2015년 6월 20일까지)자원봉사활동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실습 등을 통한 수련을 거쳐 건강생활실천 행사나 보건소 행사시 자원봉사활동 및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건강서포터즈는 시민의 건강생활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관리기술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건강리더역할 수행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체감 및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밝히며 뜻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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