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형마트 9개 업체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할인행사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27일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영업하고 있는 대형마트들이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대형마트 9곳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 및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할인행사를 갖기로 했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대형마트는 9개 업체(롯데마트2, 이마트4, 홈플러스2, 메가마트)로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생필품 등 판매품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벌일 계획이며 할인범위는 평균 10∼30%, 최고 50%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4월 2일 지역 물가안정 참여협조 및 대규모점포 등의 의무휴업 실시와 관련해 대형마트 점장과의 간담회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및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동참을 유도했고, 시민을 위한 행사에 대형 유통업체가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새 정부에서 지향하고 있는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병천순대발전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과 9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8. 30∼9. 15)기간동안 2차례에 걸쳐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그동안 천안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5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11일간 할인판매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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