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천안출신 작가 50명 참여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예당은 천안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출신 작가들이 참여하는 ‘천안, 흥에 취하다’미술전을연다고23일 밝혔다.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천안예당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을 망라한 지역 출신 작가들이 참여한다.

출품 작가들은 천안출신(출생, 거주, 교육기관, 직장) 가운데 대한민국미술대전, 충남미술대전, 천안시민의 상, 도솔미술대전 등에서 우수상 이상 수상자 중 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작가 50명이 참여하게 된다.

기획전을 준비한 천안예당 미술관 이혜경 학예사는 “천안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작품을 관람해 주신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향토작가전 ‘천안, 흥에 취하다’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과거와 미래를 이어가는 삶이 풍요롭고 넉넉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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