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구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30일 유성 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학부모 모니터단 250여명과 교육부 교육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국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시.도별로 공모를 통해 선발 위촉됐으며 교육부 정책담당 부서와 모니터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모니터링 과제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또 정책 제안 및 의견 제시를 함으로써 정부와 학부모 사이의 의사소통 역할을 담당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

이날 출범식은 교육부 주최,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모니터단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출범 후 모니터단은 내년 1월까지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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