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예전문학교 웨딩플래너학과에서 '미국 LA PREMIER' 해외연수 중 비버리힐즈 웨딩파티의 스타일링을 진행했다.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국내 최초의 웨딩플래너학과로 유명한 인천문예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컨설팅전공과 디자인전공으로 세부 커리큘럼 개편을 발표했다.

현재 웨딩시장의 실정에 맞게 웨딩 절차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전공’과 웨딩 예식의 기획과 진행을 책임지는 ‘디자인전공’으로 구분하여 심층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웨딩플래너 박사 1호로 유명한 웨딩플래너학과 오현주 교수는 “이론연구와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한 교수진이 교육하며, 현장실습을 충분히 실시해 졸업 후 업무현장에서 제 역량을 발휘하는 준비된 웨딩플래너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후죽순으로 늘어가는 웨딩플래너 교육계에서 이론과 실무가 함께하는 창조적 커리큘럼과 웨딩 예식, 드레스, 허니문, 웨딩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실습을 통해 웨딩플래너 산업을 이끌 전문가를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이 학교 웨딩플래너학과는 매년 미국 LA PREMIER 해외연수를 통해 비버리힐즈의 VVIP 웨딩파티 기획 및 스타일링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다양한 웨딩페어에서도 스타일링, 상담, 컨설팅 등 인턴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졸업생 100%가 취업에 성공해 웨딩 컨설팅 기업에서 웨딩플래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특1급 호텔 연회, 하우스&채플 연회장, 웨딩전문 브랜드 마케팅, 웨딩 공간연출가 등 웨딩산업 전반에 종사하고 있다.

이 학교는 현재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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