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패션학과, 백지애웨딩과 산학협정 체결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패션학과는 지난 10일 명품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로 유명한 백지애 웨딩아트와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백지애 웨딩은 1980년 명동에 첫 오픈하여 현재는 청담동에 까지 매장을 확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패션위크, 한․중 웨딩 심포지움, 교토 웨딩박람회 등 다양한 국내외 패션쇼 및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드레스 전문 업체이다.

한국 웨딩 드레스 산업을 대표하는 백지애 디자이너는 한국 패션디자인계의 원년 멤버로서 각종 TV드라마 여주인공과 미스코리아의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등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드레스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드레스 디자이너로 현재 두바이, 중국, 베트남까지 세계적으로 한국 디자이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비닐, 한지, 링거 줄 등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해, 재미있는 시도를 하는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백지애 디자이너는 산학협정식 후 패션학과 학생들에게 그 동안 쌓은 노하우와 최신 드레스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멘토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특강에서 “열정을 갖고 도전하라. 그리고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호서전문학교 패션학과 학생들에게 명품 드레스 디자이너 배출까지 영역을 넓혀 제 2의 백지애, 이영희 디자이너가 탄생하는 스타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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