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중점학교 운영 등 진로교육 지원 확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67개 학교를 '진로교육 특별 사업 추진 학교'로 선정, 해당학교에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진로교육 특별 사업 추진 학교는 커리어존 구축 학교 30교, 진로교육 중점학교 6교, SCEP선도학교 1교, 진로중심교육과정 운영학교 30교 등이다.

선정된 학교는 진로교육 추진을 위한 시설 구축 및 학교별 특색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커리어존 학교는 교당 2000만원을 지원, 진로교육 전문 공간을 구축해 진로수업, 진로상담, 교사.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연수 등을 실시하게 된다.

진로교육 중점학교는 교당 3000만원을 지원해 커리어존 구축과 함께 특색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해 학부모들의 진로교육 마인드 제고에도 나선다.

SCEP(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 선도학교인 대전글꽃중에는 3000만원을 지원해 태블릿 PC 등을 구비해 '진로와 직업'스마트 북을 활용한 시범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진로중심교육과정 운영학교는 진로진학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한 진로교육 집중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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