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사진으로 보는 ‘천안의 50년 어제와 오늘’ 발간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11일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50년의 변천사를 시각적으로 종합 정리한 단행본 화보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천안의 50년 어제와 오늘(가제)’이라는 제목으로 △화보집△성과△통계 등 3가지 테마로 4월말까지 편집작업을 거쳐 300여부를 발간할 계획이다.

화보집 부분은 시(市), 도(道)의 보유사진과 공모전 사진 등을 활용하여 △일제 강점기 천안의 모습△시청사의 변화모습△새마을 운동 등의 시정활동과△경제△사회△교통△교육 등에 관련한 시민생활 및 천안역, 종합터미널 등 시의 주요 시설물 변천과정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성과 부분은 △경부고속도로인터체인지△2공단 기공식△수도권 전철 개통 등 시 승격 이래 선정된 100대 핵심성과를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연대별로 보여준다.

통계 부분은 인구, 자동차, 기업 등 흥미있는 이야기 위주로 도표, 그래프 및 그림으로 표현, 부록에는 시 심벌 및 마스코트, 시 표상, 천안 12경 등을 넣어, 시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화보집은 기초단체 및 자매도시, 관내 도서관에 배포해 시 승격 50주년 홍보 및 교육용 화보집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원 자치민원과장은 “지난 50년의 변천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에게 향수와 추억을 되살리고, 미래 천안의 비전을 동시에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보집 발간으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며 홍보활동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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