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까지 의견접수 받아 재조사 후 5월 31일 결정 공시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주민에게 열람시키고 5월 1일부터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공시지가는 모두 27만5384필지(동남구 16만4325필지, 서북구 11만1059필지)로 20일간의 열람기간을 거쳐 한달동안 의견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동남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는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열람한 지가에 대하여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견서를 제출해 지가의 산정 착오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모든 토지 소유자가 열람(전화열람 가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견제출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출력해 구청 민원지적과 지가상황실로 서면제출 또는 직접방문하면 된다.

공시지가와 관련한 문의는 동남구 민원지적과와 서북구 민원지적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의견제출 토지는 재조사해 감정평가업자가 검증하고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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