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완도군과 국제행사 성공개최 위해 공동노력 약속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와 전남 완도군이 9일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무용 시장과 김종식 완도군수 등 양 시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완도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함에 따라 관람객 유치, 행사홍보에 큰 힘을 얻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웰빙식품엑스포와 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람객 유치 및 각종 문화공연 행사와 지역특산물 홍보관 운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성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장은 “완도군은 2007년 자매결연하여 7년째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천안시와 완도군은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와 2014년 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해조류박람회는 ‘바다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2014년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1개월 동안 완도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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