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 어르신 밤길 보행시 안전을 위한 야광지팡이 배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장이 지난 5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를 방문해 어르신 250명을 참석한 가운데 주요 어르신 보행시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당부하고, 야광지팡이 2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신현옥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 홍보 강좌를 통해 "과거는 人命在天(인명재천)이었으나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빈발하면서 人命在車(인명재차)가 돼 차량사고에 의해 운명을 달리 하는 경우가 많아져 아무리 건강해도 차량을 조심하지 않으면 장수하기가 어렵다"며 "보행시 차량을 조심하고 무단횡단을 하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둔산경찰서는 최근 지역내 교통사망사고 발생중 어르신들의 보행시 사망사고가 70%나 차지하는 높은 비율을 나타내자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한 보행이 절실한 것으로 요구되어 노인정 등을 방문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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