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로 '학부모 교실' 참여하세요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이 학부모 교육용 콘텐츠 3종을 개발해 학부모의 자녀지도 역량강화와 평생교육 욕구 충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기존 콘텐츠들은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새로 개발된 콘텐츠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의 대중적인 보급에 맞춰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지난해도 5556명의 학부모 교육 참여를 이끌어 냈던 '좋은 사이버 학부모 교실'은 이와 같이 접속 편의성을 개선함으로써 참여 학부모 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향후 개발되는 콘텐츠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으로 구축해 온라인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스마트 사회에서 자녀 이해하기 ▲내 자녀 성교육 전문가 되기 ▲자녀와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과 의사소통 등 3종이다.

이들 콘텐츠는 학부모에게 필요성과 실용성이 큰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전년도 사이버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개발했다.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강의동영상을 제작해 학부모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콘텐츠로 제작됐으며, 사이버 담임제도를 적용해 학부모들의 질문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온라인 교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15일부터 신설강좌 3종과 기존강좌 7종 등 10종의 콘텐츠를 '좋은 사이버 학부모교실'에 탑재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상신청은 에듀스충남( http://smart.edus.or.kr )의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하면 되면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041-640-17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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