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탈출, 새로운 삶의 활력소 찾기 여행 출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생활의 일상에서 탈출, 자신이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찾아 주기 위한 1박 2일 코스의 '나를 돌아보는 힐링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여행은 일반계고 2학년 남녀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0일 토요일 오전 8시30분에 서대전역을 출발해 순천만과 낙안읍성을 돌아보고 31일 오후 7시 50분에 도착하는 1박2일 코스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코레일이 후원하는 이번 '힐링열차'는 기차안에서 전국아버지학교 임영준 교장의 '자신의 마음읽기' 특강, 낙안읍성 '문화 해설사 설명', 순천만 '생태해설사 설명' 및 송광사 템플스테이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3월 힐링열차 외에도 앞으로 9회의 힐링열차를 더 운행할 예정으로 4월은 특성화고 학생, 5월부터는 중학생 등으로 대상자의 폭을 고루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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