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59개교에 48억 4300만원 예산 지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초.중 59개교에 48억 4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회 양극화 확대에 따른 차상위 계층의 증가와 한부모, 다문화, 새터민, 조손가정자녀 증가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의 교육복지 증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심리정서.문화체험.복지 등 핵심과제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교육청은 27일 충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125명(담당교사, 교육복지사)을 대상으로 실질적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교육복지 전문가인 나사렛대학교 윤철수 교수는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복지'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교와 지역교육공동체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강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사업학교 간 정보교류 및 우수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신규학교에는 사업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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