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차량 요일제 시행으로 민원인 주차 공간 확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고자 전직원 차량 요일제 시행에 적극 동참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주차장은 총 121대를 주차할 수 있지만 직원 차량 및 인근 상가나 병원을 방문하는 차량과 민원인 차량이 뒤섞여 주차장은 항상 만원이었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주차난 완화와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직원들은 요일제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야 교육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당 요일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서부교육지원청 청내 연수 및 행사 시에는 민원인과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인근 서대전중앙장로교회와 협약을 맺어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제공하고 있다.

민원인은 물론 지역주민은 2시간 내에서 주차가 가능, 단 해당 요일제 차량, 장기 무단주차 차량에는 단속 안내문을 부착하는 지도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다음달 1일부터는 무단주차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공휴일에는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청 주차장을 전면 개방해 주변 시장과 병원 등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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